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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 Humanities

인문학은 근대과학에 대해 그 목적과 가치를 인간적 입장에서 규정하는, 인간과 인류 문화에 관한 모든 정신과학을 통칭하여 일컫는다.

인문과학이라는 오늘날의 개념의 가장 오래된 기원은 고대 그리스의 '파이데이아(paideia)’다.

교육 혹은 학습이라는 뜻의 파이데이아는 기원전 5세기 중반의 소피스트들이 젊은이들을 도시 국가의 건전한 시민으로 키워 내는 것을 의미했으며, 여기에는 체조, 문법, 수사학, 음악, 소학, 지리학, 자연철학, 철학 등이 포함되어 있었다.

이 말에 라틴어 '후마니타스(humanitas)‘는 '인간의 본성'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기원전 55년 케케로(Cicero)가 쓴 『웅변가에 관하여(Oratore)』라는 책에서 처음으로 쓰였으며 웅변가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뜻하는 말이었다.

멈추면 보이는 한 줄의 역사 현판

멈추면 보이는 한 줄의 역사 현판

저자 : 박진형 정가 : 17,700원 발행일 : 2024.09.05 978-89-6511-474-1(03910) ​‘멈추면 보이는 한 줄의 역사 현판’은 2021년에 출간한 ‘현판 역사를 담다’에 이은 두 번째 현판 이야기이다. 이 책도 전편과 마찬가지로 저자가 직접 전국을 돌아다니며 수집하고 촬영한 이야기 15편을 묶어 수록하였다. 사라져가는 현판을 지키기 위해서는 먼저 독자들에게 흥미를 유발하는 방법이 가장 효과가 있을 것이라 판단하고 현판이 가지고 있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찾아서 스토리텔링을 만들었다. 특히 누구나 알만한 공민왕, 한석봉, 송시열, 박정희 등과 같은 인물들의 현판을 소개하여 독자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서술했다. 오랜 세월이 지난 현판은 예술적 감각을 발휘한 하나의 예술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는 이야기가 있고, 가치가 있는 현판의 기록을 남겨놓아야 한다. 그것이 현판이 가지고 있는 시대정신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가 아닐까.

창의로 키우는 유아 논리·논술

창의로 키우는 유아 논리·논술

저자 : 임성관·곽소현 정가 : 23,000원 발행일 : 2024.07.26 978-89-6511-463-5(93170) 2019년 개정 누리과정 기반, 유아 발달 단계별 맞춤형 교육! 유아교육 현장에서 유아교사의 전문성 향상과 유아의 창의적 놀이 활성화를 위한 유아 논리·논술 교육과정 실무 완벽 가이드! 유아교사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하여 유아 논리·논술 교육의 이론적 토대와 실제 활용 방법을 체계적으로 제시하였다. 또한 유아들의 논리적 사고력과 창의성, 표현력 등을 함양하여 미래 사회의 창의적인 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따라서 이 책은 유아교육 현장에서 실천적인 경험이 필요한 유아교사 및 관련 전문가들에게 실용적인 지침을 제공해줄 것이다. 부디 유아교육 기관의 교사, 학부모, 그리고 유아들에게 창의적인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착한 조례 만들기

착한 조례 만들기

저자 : 유상조 정가 : 25,000원 발행일 : 2024.05.15 978-89-6511-460-4(03360) 이 책은 저자가 글로 풀어쓴 강의이다. 말로 하는 강의가 가지는 시간적 한계로 못다 한 말을 글로 엮은 것이다.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착한 조례가 무엇인지, 그리고 어떻게 하면 착한 조례를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한 저자의 노하우를 알 수 있다. 또한, 이 책의 백미인 ‘사례연구’에서 3가지 분수와 4가지 원칙을 중심으로 한 조례분석 방법론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만나게 될 것이다. 조례를 단순히 조례만의 시각을 넘어 인간, 공간, 시간, 정책, 예산 등 다양한 시각에서 보는 즐거움도 있을 것이다. 착한 세상을 만드는 데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조례에 특별한 관심이 없더라도 한번 읽어보기를 권한다.

가야인 나라 세우러 온 것 아니다

가야인 나라 세우러 온 것 아니다

저자 : 오운홍 정가 : 20,000원 발행일 : 2023.08.31 978-89-6511-445-1(03910) ‘왜의 진쿠황후는 대륙 백제, 근초고왕의 용병이다.’ 한반도의 ‘임나일본부’를 주장하는 일본의 자존심을 단번에 베어낼 새로운 학설이 나왔다. 오운홍의 『가야인, 나라 세우러 온 것 아니다』(신간)에 보면, ‘왜(倭)의 진쿠황후는 대륙 백제 근초고왕의 용병이라 한다.’ 또 ‘중국 남동해안에서 임나국과 축자국의 흔적’을 찾아내어, 한반도 남부에 있었다는 임나일본부를 무력화시킴으로써 우리 한반도가 일본 식민역사에서 벗어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 본 책(pp.199-201)에 의하면 진쿠황후가 백제의 용병이라는 8가지 근거를 제시하고 있다. 또 임나국과 축자국의 흔적에 대해, 책(pp.210-214)에서 중국 남동해안에 흩어져있는 지명들을 일본 스진 천황 65년 조의 기록에 근거하여 찾아내었다. 일본 역사학계에도 커다란 충격을 줄 것으로 보며, 파장이 예상된다.

천부경

천부경

편역 : 신지윤 정가 : 30,000원 발행일 : 2023.03.31 978-89-6511-431-4(03250) 그동안 천부경을 설명한 책은 많았으나, 참전계경을 중심으로 한 책은 없다. 이 책에는 우리 겨레의 정신과 가치관, 그리고 삶의 철학을 상징하는 3가지 경전을 풀이하여 실었다. 「천부경(天符經)」은 우주의 근본 조화(造化)의 이치를 81자로 간략하게 설명한 경전으로, 1에서 10까지의 수리역(數理易)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생성멸(生成滅) 법칙인 순환의 원리를 설명한다. 「삼일신고(三一神誥)」는 교화(敎化)의 원리로써 하늘(天)과 신(神)과 천궁(天宮)과 세계(世界)와 진리(眞理)에 대하여 설명하는 경이다. 「참전계경(參佺戒經)」은 치화(治化), 즉 인간이 지키고 따라야 하는 8가지 이치인 성(誠), 신(信), 애(愛), 제(齊), 화(禍), 복(復), 보(報), 응(應)을 366사(三百六十六事)로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드디어 여자로다!

드디어 여자로다!

저자 : 최순녀 정가 : 20,000원 발행일 : 2023.03.27 978-89-6511-429-1(03230) 독일에서 출판된 책으로 저자가 직접 번역하였다. 원제목은 〈endlich Frau!〉 이 책은 개인의 단순 자서전이 아닌 희망과 발견의 여정으로 기도와 하나님의 말씀, 그리고 성령의 능력으로 육체적인 질병 치유뿐만 아니라, 성 정체성 혼란에 대한 질문의 응답을 받아 평화와 안정, 자신에 대한 확신을 얻었던 경험을 글로 풀어낸 것이다. 여성의 관점에서 쓰였지만, 한국문화와 독일문화의 어두운 면도 가감없이 적어냄으로써 비슷한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남성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저자는 진정한 여성으로서의 삶을 하나님의 선물로 받아들였다. 중학 시절 조각작품에 나타나신 예수님이 아니었다면, 트랜스젠더인 남자로 살고 있을 것이라 하면서, 질병을 예수님으로부터 치유 받고, 성 정체성을 되찾기까지의 끊임없는 노력과 자궁내막증 2년간의 치유과정을 간증으로 풀어냈다.

마음챙김 컬러링북

마음챙김 컬러링북

글 : 안미영 그림 : 심보현 정가 : 17,000원 발행일 : 2023.03.27 978-89-6511-428-4(07800) 우리는 매일매일을 애쓰며 살아왔다. 우리의 현실이 마음과 같지 않아 때로 흔들리고 어느 곳에서도 위로받지 못하고 홀로 힘들어할 때도 있었다. 더이상 자신의 마음을 잃지 않고 싶은 순간을 마주한 것이다. 이제는 잠시 숨을 돌리며, 자신의 마음을 보듬고 챙길 시간이 필요하다. 이 책은 그동안 최선을 다해 살아온, 인생의 후반전을 맞이한 당신에게 스스로를 위로하며 시와 만다라 컬러링으로 주의를 기울여 자신의 마음을 살피도록 돕는다. 자신을 제한하고 판단하지 않으며, 자유로이 마음에 집중하여 내면 깊은 곳의 ‘나’를 마주하도록 한다.

한국출판역사의 연구방법

한국출판역사의 연구방법

저자 : 이두영 정가 : 35,000원 발행일 : 2023.02.22 978-89-6511-422-2(93010) 이 책에서는 ‘한국출판 통사’의 필요성을 제기하며 편찬방법론을 다양한 시각에서 논한다. 한국출판의 역사는 그동안의 고식적인 문화사를 넘어 문명사의 관점에서 쓰여져야 한다는 점을 새롭게 제시하고 있다. 과거가 지금 출판에 어떻게 작동하고 있으며, 출판・판매자는 책의 중개자로서 머무르지 않고, 정신문화 담당자로서 주목받아야 함을 강조하였으며, 서점은 인간의 영혼을 유통시키는 입장에서 출판의 역사를 사회・경제사 및 정신사 내지 지성사의 흐름 속에서 파악하는 것이 출판역사 연구의 기본이라고 저자는 서술하고 있다. 특히 저자는 3개의 차원으로 사료를 수집하고 분석하였는데, 첫째는 텍스트, 그 자체에 대한 비판적 연구이며, 둘째는 책의 역사, 즉 출판물에 대한 역사이고, 셋째는 가지각색의 상징재(象徵財)를 여러 형태로 보는 실천적 분석이다.

이제서야 확 까발린다

이제서야 확 까발린다

저자 : 김영일 정가 : 22,000원 발행일 : 2022.11.16 978-89-6511-409-3(03800) 이 책은 탈(脫) 냉전의 현장을 몸으로 겪은 김영일 전 MBC 보도제작국장(전 강릉 MBC사장)의 육필 보고서다. 소련을 위시한 동구 공산권 국가들은 왜 무너졌는가, 그 붕괴가 한반도와 우리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 우리는 그 함의와 교훈을 오늘에 되살리고 있는가, 저자는 어떤 수사(修辭)나 기교 없이 곧바로 우리의 가슴으로 치고 들어온다. 뼛속까지 현장주의자인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언론, 특히 방송에 대해서도 직설을 마다하지 않는다. 동아일보‧동아방송―KBS―MBC를 거쳐 불교방송사장에 이르기까지, 굴곡 많은 우리 방송사(史)의 증인으로서의 소회를 털어놓는다.

현득의 명상에세이

현득의 명상에세이

저자 : 홍현택 정가 : 12,000원 발행일 : 2022.11.09 978-89-6511-408-6(03110) 이 책은 재미동포인 저자 홍현택의 정신세계가 어떻게 형성되었으며 어떤 방향으로 발전해 나아갔는가를 자전적 서술을 통해 투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무엇보다 주목되는 것은 생래적으로 그의 내면 깊숙한 곳에 예민한 미적 감각이 싹터 있었고 이것이 그를 궁극적으로 기도와 명상의 세계로 이끌었다는 점이다. “내 몸이 ‘나’가 아니다”라는 라마나 마하르쉬의 가르침을 기반하는 이 책의 생명은 저자가 일생을 통해 느끼고 사색하고 연구한 모든 것을 이 하나의 경구로 꿰어서 우리를 사색과 명상의 길로 인도한다.

병자호란 김화전투 조선의 자존심을 구하다

병자호란 김화전투 조선의 자존심을 구하다

저자 : 유준호 정가 : 18,000원 발행일 : 2022.11.10 978-89-6511-407-9(03990) 이 책은 작은 병자호란사(丙子胡亂史)이자, 병자호란 중에 김화전투(金化戰鬪)에서 청나라 철기병에 대승을 거둔 한 장군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병자년 12월 초에 청의 수도 성경을 출성한 청 태종 홍타이지는 철기를 앞세워 의주, 곽산, 정주를 지나 무인지경으로 휩쓸며 안주성에 이른다. 이때 안주성을 지키던 이가 평안병사(平安兵使) 유림(柳琳)이다.

네 우울의 이름을 알려줄게

네 우울의 이름을 알려줄게

저자 : 곽소현 정가 : 20,000원 발행일 : 2022.08.15 978-89-6511-390-4(03070) 이 책은 수십 년 동안 정신건강의학과 심리치료센터 및 가족학 연구소에서 우울증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병을 키워온 개인, 가족을 지켜봐 온 저자가 이들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과 따뜻한 시선을 담아 저술했다. 상담 현장에서 만난 내담자들의 생동감 있는 사례는 물론, 우울증 관련 논문 및 심리이론을 체계적으로 설명한다. 특히 한국 사회 특유의 성공 지향적 경쟁구조 속에서의 압박으로 발생한 우울, 불안, 무기력에 대한 사회심리학적 시각을 폭넓게 담았다. 우울증의 원인을 찾는 데 급급하여 과거의 트라우마에 집착하기보다 현재의 자신을 정확히 통찰할 수 있도록 문제의 재정의와 행동수정 기법을 통해 현실에 발을 딛고 살 수 있는 희망을 심어 준다. 그중에서도 영화, 시, 그림 등을 통한 인문학적 해석과 스토리텔링을 제시하여 문제보다는 해결 중심의 서사를 강조한다는 점이 돋보인다.

영욕의 빛과 그림자

영욕의 빛과 그림자

저자 : 윤재홍 정가 : 20,000원 발행일 : 2022.06.27 978-89-6511-390-4(03070) 이 책은 기자 30년과 대학교수 13년, 서예가로 30년을 분리해서 엮었다. 첫째, 정치부기자 시절 취재했던 대통령, 국무총리, 장관, 국회의원들의 프로필과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썼다. 둘째, 기자 시절 썼던 국내 및 해외 취재기들을 열거했다. 셋째, 대학교수로서 30년간의 방송기자 경력을 토대로 이론과 실무 중심으로 했던 강의 이야기와 국회, 선관위 등 현장실습 강의를 했던 이야기를 실었다. 넷째, 방송기자 시절부터 틈틈이 서예를 공부해 교수 정년 후 서예학원을 운영하려고 했다. 초중고 학생들과 주부들에게 더 좋은 서예와 한자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여 올해 한문 서예 초대 작가가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담았다.

연경재 성해응의 역사 변증 연구

연경재 성해응의 역사 변증 연구

역자 : 이승준 정가 : 13,000원 발행일 : 2022.06.15 978-89-6511-385-0(93910) 본서는 성해응의 문집인 『연경재전집』 중 성해응이 우리나라의 역사지리와 중국의 고사에 대한 논변했던 글을 모아놓은 「변辨」 부분을 번역해 놓은 것이다. ‘연경재’라는 호답게 성해응은 다양한 경서와 사서를 읽으며 역사적 사실에 대해 치밀하게 논변하고 자신의 논리를 강화해 나가는 고증학자로서의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아직까지 대중적으로는 그의 이름이 익숙하지 않지만 성해응은 조선후기를 대표하는 학자 중 한 명임에는 분명하다.

한국사의 기준점 찾기

한국사의 기준점 찾기

저자 : 오운홍 정가 : 12,000원 발행일 : 2022.06.08 978-89-6511-330-0(03910) 동양 3국에 엉킨 실타래를 풀기 시작했다. 저자는 한반도의 마한사 연구를 두 가지 측면에서 접근하고 있다. 하나는 마한에 외적 영향을 주었다고 하는 ‘백제’와 일본 ‘야마토 왜’의 위치에 관한 것이다. 다른 하나는 마한사의 내적 검증으로 세 종류의 마한, 즉 ‘중국 사서의 마한’과 ‘준왕의 마한’과 ‘한반도의 마한’을 엄밀히 구분하여 마한사의 개념을 명료화하고 있다. 마한에 외적으로 영향을 주었다는 백제의 존재와 영향은 그가 이미 출간한 『한반도에 백제는 없었다』와 『무령왕릉의 비밀』에 의해 백제가 한반도에 없었으니 마한과 무관함이 밝혀졌다. 그리고 마한에 영향을 주었다고 보는 ‘야마토 왜’도 일본 열도에 진입한 때가 아스카시대 이후임을 밝혀냄으로써 한반도 마한과 무관하다 할 수 있다.

다산은 살아있다

다산은 살아있다

저자 : 고재찬 정가 : 16,500원 발행일 : 2022.03.10 978-89-6511-375-1(03190) 정약용과의 시공을 초월한 만남으로 탄생한 새로운 목민심서 다산 정약용 선생은 『목민심서』를 통해서 공직자들에게는 아주 익숙한 인물이다. 인간 정약용은 어떤 사람인가 궁금했다. 그분의 생각은 무엇이었을까? 고심 끝에 감히 그분을 소환하여서라도 만나 뵙고, 그의 삶에 어떤 굴곡이 있었으며, 무슨 생각을 하였는지 주변에는 누가 있었는지 시공을 초월하여 만나보고 싶었다. 주제넘는 일인지도 모르지만 그분에게 이 시대의 이야기도 들려주고 싶었다. ‘아마도 그분이 궁금해하지 않을까’하는 문제들에 대해서 말이다.

내일의 무대 여는 시간

내일의 무대 여는 시간

저자 : 박우양 정가 : 20,000원 발행일 : 2022.02.24 978-89-6511-376-8(03000) 영동의 희망과 행복을 위한 소통의 장 여는 마중물이 되길 21세기 국가, 사회, 지역, 기업, 가정 등의 모든 조직구성체에서 화두로 떠오른 것 중 하나를 꼽는다면 바로 소통이다. 나는 이 책을 통해 나 박우양은 누구이고 어떤 삶을 삶았는가? 지난 8년 간 도의원으로서 무엇을 했고 영동의 발전과 미래를 위해 가진 생각과 추구하는 비전은 무엇인가? 또 영동과 영동의 행복에 대해 우리는 어떤 고민을 하고 어떤 실행 의지를 다져야 하는가 등에 대한 모든 진실과 사실을 ‘책’이라는 소통의 장에 풀어놓고자 했다.

현판 역사를 담다

현판 역사를 담다

저자 : 박진형 정가 : 15,000원 발행일 : 2021.10.31 978-89-6511-371-3(03910) 이 책은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현판(懸板)에 담긴 이야기이다. 우리는 현판을 보고 무슨 글자인지 읽어 내기도 쉽지 않은 시대에 살고 있다. 한자로 쓰여 있기 때문이다. 이런 우리에게 현판의 가치에 대해 이야기한다는 것도 정말 우스운 일이다. 하물며 서체가 무엇인지, 무슨 뜻을 담고 있는지, 누구의 필법을 배워서 썼는지 이런 것들을 논한다는 것도 현실적으로 어려운 일이 되었으며 알려고도 하지 않는다. 따라서 관심 밖으로 밀려난 현판을 되살리는 길은 보고 찾는 사람들에게 흥미를 주어야 한다. 자연스럽게 흥미를 갖게 되면 다음 단계로 발전하게 되고 궁극적으로 가치를 알아보게 될 것이다.

성우의 언어

성우의 언어

저자 : 이숲오 정가 : 11,900원 발행일 : 2021.07.28 978-89-6511-360-7(03190) 성우들이 표현하는 말하기 매력의 비밀에 대한 22가지 중요한 화두를 소개한다. 이 책은 성우연기의 고급기술을 다룬 것이라기보다는 성우연기의 철학적 의미나 인문학적 문제 제기를 함께 던져놓고 함께 고민해 보자는 취지가 더 크다. 성우의 광활한 영역을 협소하게 정의하는 것을 경계하고 성우언어의 가능성과 확장성을 다각도로 살피고 고찰해 대중과 이야기하고자 한다. 이 책을 구성하는 문장들은 저자가 함부로 단정 짓는 주장이나 가설이 아닌 성우언어를 사랑하는 이들에게 정중하게 내미는 질문들의 나열이다.

무령왕릉의 비밀

무령왕릉의 비밀

저자 : 오운홍 정가 : 12,000원 발행일 : 2021.07.28 978-89-6511-359-1(03910) 이 책에는 실타래같이 무령왕릉에 얽혀있는 의문을 한꺼번에 풀어줄 열쇠(Key)가 들어있다. 무령왕릉의 창을 통하여 상업 국가로 출발한 백제의 본 모습과 왕들이 돌연사한 연유를 알 수 있을 것이다. 최근의 세태는 역사의식이 느슨해진 세상이다. 오래전, ‘낫 놓고 ㄱ자도 모른다’며, 글자를 제대로 배우자고 야학하던 시절이 있었다. 요즘에는 우리 상고사가 참인지 거짓인지 뒤집혀 있는지, 관심 밖의 일이 되었다. 이런 와중에 사료(史料)가 부족하다며 아무렇게나 방치된 우리 고대사를 고고의 유물로 역사의 빈 곳을 하나하나 짜깁기하는 노력에 박수를 쳐주는 세상이 되었으면 한다. 이런 관심이 힘이 되고 응원이 될 것이다. “역사는 잠시 잊을 수 있어도 영원히 부인할 수 없는 우리네 뿌리다.” 이 책은 『한반도에 백제는 없었다』는 것을 더욱 명확히 증명해 줄 것이다.

아름다운 책

아름다운 책

저자 : 김진악 정가 : 90,000원 발행일 : 2021.4.12 978-89-6511-352-2(03010) 우리나라의 책은 아름답다. 책의 제호는 서예가들이 썼다. 책의 장정화는 화가들이 그렸다. 우리 책의 표제를 쓰지 않은 서예가가 거의 없고 우리 책의 장정화를 그리지 않은 화가가 없을 정도이다. 추사의 후예들이 제호를 쓰고 단원의 후손들이 장정화를 그렸다. 손재형, 김충현, 이기우, 박원규 등의 서백들이 쓴 제호가 우리 책의 품격을 높였다. 정현웅, 김용준, 김환기, 천경자 등의 화백들이 그린 그림이 우리 책을 예술 작품으로 승화시켰다. 온 세상에 유례가 드문 한국의 책이 탄생하였다.

한반도에 백제는 없었다

한반도에 백제는 없었다

저자 : 오운홍 정가 : 15,000원 발행일 : 2021.03.15 978-89-6511-350-8(03910) ‘백제는 없었다’, ‘한반도에 백제가 없었다’니 말이 되는 얘긴가? 우리가 학교에서 배워서 익히 알고 있던 백제가 사실이 아니란 말인가? 책을 열면 첫 장부터 백제의 도읍지라고 믿고 있는 풍납토성, 몽촌토성, 공산성, 부여 사비성에서 ‘왕궁의 주춧돌’ 하나 발견할 수 없다니 충격 그 자체다. 저자는 ‘왕궁의 주춧돌’ 말고도 10여 가지 실증 사례를 들어 백제가 한반도에 분명히 존재하지 않았음을 증명하고 있다. 그리고 중국 땅에서 백제의 여섯(6) 도성을 찾아가는 길이 흥미진진하다. 국사학계는 상고사 부문에서 오랫동안 논쟁이 되거나 풀지 못한 난제가 많이 있다. 이에 대해, 저자는 베틀에 앉아 가로 세로의 역사적 사실과 문헌사와 지명과 지리적 특성을 엮어 옷감을 짜내듯 손쉽게 풀어내고 있다.

슬기로운 집콕 스피치

슬기로운 집콕 스피치

저자 : 장승재 정가 : 12,800원 발행일 : 2021.01.25 978-89-6511-346-1(03320) 나는 왜 말을 잘하지 못할까? 타고나지 않아서? 배운 적이 없어서? 그럴 수도 있다. 하지만 환경을 탓하고 푸념하기에는 인생이 너무도 짧다. 나만 바뀌면 모든 게 만사 오케이! 10년 이상 대중 스피치 강의를 진행하면서 ‘말을 잘하는 사람’을 연구하였다. 회사에서 장대리와 강사를 병행하며 1,000명 이상의 교육생을 만났다. 상대를 사로잡는 말센스를 가진 사람은 공통적으로 중요한 자리를 위한 그들만의 연습 방식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대중의 객관적인 평가에 익숙하고 부족한 점은 보완해 나가며 자존감을 높이는 마음 챙김은 현재의 그들을 있게 하였다. 하지만 영웅들도 숨기고 싶은 흑역사가 있다. 그들은 하나같이 그전에는 매우 평범하고 부족한 사람이었다. “그러니까 너도 할 수 있어! 내 말 믿고 우리 한번 해보자!”고 작가는 말한다.

계절 탐구 - 24절기 속으로 떠나는 문화 여행

계절 탐구 - 24절기 속으로 떠나는 문화 여행

저자 : 이효성 정가 : 15,000원 발행일 : 2020.09.18 978-89-6511-320-1(03540) 이 책은 24절기라는 동아시아의, 그리고 우리 자신의, 훌륭한 문화유산을 계승하여 발전시키고 실생활에서의 유익한 활용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 입춘부터 동지까지 24개의 절기들을 각 절기의 명칭의 문자적 의미뿐만 아니라, 그 절기와 관련된 천문학적 특징, 기후학적 특성, 농사에 관한 일, 동식물의 출몰과 생태, 세시풍속, 제철음식, 축제와 행사, 어울리는 노래, 정조(情調)와 감상(感想), 철학적 단상 등의 여러 면모를 담았다. 즉, 이 책은 24절기를 중심으로 한 우리 문화의 탐구서로 의도된 것이다.

우리는 누구인가?

우리는 누구인가?

저자 : 이효성 정가 : 13,000원 발행일 : 2020.09.18 978-89-6511-321-8(03120) 오늘날 많은 이들이 최신의 것들이나 곧 닥칠 것들과 같은 변화를 말한다. 마치 변화를 빨리 알아내고 그에 편승하는 것만이 최선인 것 같이. 그러나 누군가는 변화에 편승하기보다는 변화 그 자체에 대해서 성찰하고, 누군가는 변하는 것보다는 변하지 않는 것에 대해서 탐구할 필요도 있다. 변화하는 것은 현상에 불과하고, 현상의 뒤에는 변하지 않는 본질이 있기 때문이다. 이 본질에 대한 바른 이해는 우리 삶의 많은 문제들의 해결에, 그리고 더 나은 삶을 영위에, 도움을 준다. 이 책은 그 본질에 대한 작은 논의다.

춤을 사랑한 조선의 왕세자

춤을 사랑한 조선의 왕세자

저자 : 김거부 정가 : 30,000원 발행일 : 2020.08.01 978-89-6511-315-7(93990) “춤을 사랑한 조선의 왕세자”라는 책은 작자가 국립국악원의 대표적 공연작품으로 자리매김한 “왕조의 꿈 태평서곡”과 “세종조 회례연” 등에서 대본과 의례연출을 해 오면서 정조와 세종에 이어 마지막으로 관심을 갖고 있는 효명세자에 대한 이야기이다. 특히, 효명세자가 친히 창제한 17종의 정재와 악장을 친히 지은 것은 조선왕조 역사상 초유의 일로 세종과 정조도 하지 못했던 일이기에 작자의 관심이 컸다고 한다. 단 4개월만에 만들어진 17종의 춤과 악장, 그리고 의상과 무구(巫具)는 이전에는 없었던 새로운 것이었으며, 17종의 춤을 단 6명의 무동이 추었다는 것 등, 모든 것이 불가사의한 일이라 작자는 평가한다.

상상 도서관

상상 도서관

저자 : 임성관 정가 : 12,000원 발행일 : 2020.06.30 978-89-6511-313-3(43020) 이 책은 도서관에 관한 개인적 상상을 정리한 것으로, 평소 도서관을 이용하는 이용자의 한 사람으로서 ‘왜 이런 도서관은 없는 것일까?’, ‘도서관에 이런 것도 있으면 좋겠다!’와 같이 범위가 정해져 있지 않아 크고 넓어진 생각들을 정리해 본 것이다. 책의 내용 구성은 다음과 같다. 우선 도서관에 관한 일반적 이야기를 간단히 정리했는데, 그 안에는 도서관의 개념과 관종별 차이 등을 설명되어 있다. 따라서 도서관을 잘 모르는 분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이어서 본격적인 상상의 나래를 도서관의 종류, 도서관의 건축, 도서관의 구성, 도서관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차례대로 펼쳐보았다.

고대사 뒤집어 보기

고대사 뒤집어 보기

저자 : 오운홍 정가 : 19,800원 발행일 : 2020.3.11 978-89-6511-305-8(03910) 한반도에 한사군이 없었다는 결정적 증거들 신라, 고구려, 백제는 한반도에서 태동하지 않았다 일본의 '조선사 편찬', 82년만에 바로잡다 '역사책 수거령'으로 강탈해 간 '일본 왕실 도서' 반환 없이도 역사 복원을 시작했다

외국어 교육론

외국어 교육론

저자 : 서재석 정가 : 25,00원 발행일 : 2019.6.30 978-89-6511-281-5(93370) 영어학습을 성공으로 이끄는 지름길이나 왕도는 결코 존재하지 않는다. 하지만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란 명언에서 보듯 영어학습현상을 잘 이해하고, 파악하여, 적절한 지식, 노력, 연습을 적재적소에 투입하고 활용할 수 있다면 과거의 영어교육 결과물보다는 나은 열매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런 믿음으로 저자가 지난 10여 년간 대학현장에서 ‘영어교육론’과목을 연구, 강의해오면서 얻은 지식과 경험을 책으로 펼쳐냈다.

남명 조식, 내암 정인홍의 레토릭 사상

남명 조식, 내암 정인홍의 레토릭 사상

저자 : 조맹기·조은숙 정가 : 15,000원 발행일 : 2019.2.25 978-89-6511-245-7 (93300) 조선의 성리학이 지배하는 신분사회에서 다른 형태의 레토릭(rhetoric, 최근 커뮤니케이션) 학문세계가 긴장을 일으키기에 충분했다. 이를 수용하는 지식인 사회는 긴장했고, 사회는 변동의 도가니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했다. 패거리 사회에서 개인주의 사회로 급속히 전진하고 있었다. 개인의 극기(克己)로 개인의 자유와 독립을 구가할 수 있었다. 이 사회는 공론(언론자유)을 말할 수 있었고, 자유주의 시장경제의 원류(源流)를 말할 수 있었다. 패거리 언론, 나팔수 언론과는 전혀 다른 양상이다. ‘경(敬)’, ‘의(義)’, ‘성(誠)’을 통해 개인과 국가는 과거, 현재, 미래를 엮게 된다.

간접접근 코드

간접접근 코드

저자 : 오홍국 정가 : 20,000원 발행일 : 2018.12.12 978-89-6511-259-4 (03390) 『간접접근 코드』는 간접접근전략 핵심인 우직지계(迂直之計)를 담았다. 우(迂)는 돌아가는 길이며 직(直)은 지름길이다. 강한 적에게 정면으로 부딪치면 많은 손실이 뒤따르게 마련이다. 따라서 최소 희생으로 최대 성과를 거두는 전략과 전술이 필요하며 그 해답을 ‘리델하트와 36계에게 승리의 길을 묻다’에 담았다. 1편 ‘리델하트에게 묻다’는 바실 헨리 리델하트의 『전략론』을 동물을 통해 서술하였다. 전략론의 이해를 돕고자 비둘기나 돌고래 등을 조연(助演)으로 등장시켰다. 수많은 동물들이 전쟁에 직접 참전하거나 간접적으로 활용됐다. 2편 ‘36계에게 묻다’에서는 『36계』를 동서양 역사와 전투 사례를 통해 서술하였다.36계에는 전략과 전술, 인생의 지혜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 책에서는 한자의 뜻풀이와 전쟁의 사례를 들어 쉽게 풀이하였다.

손자병법 - 한글·영어·한자 겸용

손자병법 - 한글·영어·한자 겸용

저자 : 윤종성 정가 : 12,000원 발행일 : 2018.09.05 978-89-6511-244-0 (93190) 손자병법은 국가 또는 군사 지도자를 위한 책이다. 그것도 싸워 이기는 병법을 다룬 책이다. 세월이 흘러 정치·경영 등 제 분야에서 나름대로 해석되어 널리 활용되고 있고, 특히 리더십분야에서 손꼽히는 책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고전중의 고전인 손자병법은 다른 고전과 마찬가지로 불친절하다. 한자로 되어있는 손자병법은 한글세대가 대부분인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읽기에 쉽지 않다. 따라서 본 책자는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손자병법의 본래 뜻과 의미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한글로 해석하고, 영어와 한자의 원문을 병행하여 실었다. 그리고 매 편마다 핵심메시지, 핵심사상, 손자병법 본문, 핵심구절, 핵심사례, 핵심교훈을 포함하여 이해가 용이토록 하였다.

덕수궁의 인문학 산책

덕수궁의 인문학 산책

저자 : 황인혁 정가 : 18,000원 발행일 : 2018.08.31 978-89-6511-241-9 (04910) 인조반정 이후 역사 속에서 사라졌던 정동은 구한말 미국공사관을 시작으로 서구 열강의 공사관과 선교사들이 들어와 정착하면서 다시 세간(世間)의 주목을 받게 되었다. 그리고 을미사변 이후 고종의 아관파천을 계기로 조선 정치의 중심공간으로 급변하였다. 고종은 즉시 경운궁을 중건하고 대한제국을 선포하여 제국의 중흥을 도모하였지만 기울어져가는 조국의 운명을 돌이킬 수는 없었다. 경운궁은 한일합방 이후 일제 36년을 거치면서 궁궐의 위상을 잃고 낭만이 깃든 역사공원으로서 현대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 태생적 정체성을 잃어버린 경운궁. 이것이 경운궁에 내재된 진정한 비애(悲哀)는 아닐까?

조선 국왕태봉의 풍수적 특성

조선 국왕태봉의 풍수적 특성

저자 : 박대윤 정가 : 28,000원 발행일 : 2018.07.06 978-89-6511-219-8 (93180) 조선왕실에서는 왜 왕 자녀의 태를 전국의 명당을 찾아 멀리 떨어진 곳까지 안장했을까? 하는 의문을 가지고 저자가 직접 22기의 국왕태봉을 답사하여 풍수지리학으로 해답을 찾아본 것이다. 이 책을 통해 태봉의 조성 동기와 풍수적 특성의 내적가치를 조명하여 독자들에게 우리고유의 문화유산인 태실과 풍수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증진시키고 조선왕조의 생명의 근원을 찾아 생명문화의 탐방도 계획해 볼 수 있다.

구어체 및 언어문화 이해를 위한 기호 언어학

구어체 및 언어문화 이해를 위한 기호 언어학

저자 : 윤성노 정가 : 18,000원 발행일 : 2018.04.30 978-89-6511-221-1 (93700) 언어학 혁명을 주도한 촘스키(N. Chomsky)는 인류 공통의 보편문법이 무엇으로 구성되어 있고 생득적 언어습득장치는 또 어떻게 작동하는지 밝히기 위해 언어의 형식-논리적 심층구조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하고자 했다. 언어 사용 맥락은 괄호 친 채 문장을 설명해야 했고 형식논리를 연구방법으로 채택할 필요가 있었다. 실제로 그는 언어수행보다는 언어능력을 중시하고 후자를 연구하기 위해 언어 외적 변수들의 영향을 받지 않는 인격체 개념을 도입했다. 필자는 언어 외적 변수들을 빼고 언어를 연구할 수 있다는 발상은 사회로부터 격리해서 인간을 연구한다는 말과 같으며 언어든 인간이든 통제된 실험실 환경에서 연구하는 것이 인문학적으로 별로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필자가 대신 제안하는 것은 크게 두 가지다. 기호-언어학과 복잡계 개념이다.

나를 찾아 행복을 주는 명상

나를 찾아 행복을 주는 명상

저자 : 정성호 정가 : 13,000원 발행일 : 2018.06.28 978-89-6511-224-2 (03800) 우리는 일상의 바쁜 생활 때문에 진정한 행복을 알지 못하고 바쁘게만 살아가고 있다. 행복해 지는 명상은 어느 교수의 체험을 통해 우리의 본성이 무엇이며, 참 자아를 깨닫는 다는 것이 무엇이며, 참 행복은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자신이 극한 상황 속에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 참 자아를 찾는 과정에 체험하고 느낀 바를 정리하였다.

경복궁의 상징과 문양

경복궁의 상징과 문양

저자 : 황인혁 정가 : 28,000원 발행일 : 2018.03.26 978-89-6511-218-1 (03900) 상징과 문양은 동일한 문화권에서 형성된 풍습이나 제도 속에서 보편성을 얻은 것들을 말한다. 따라서 상징과 문양에는 옛 선조들의 삶과 세계관이 중층적으로 용해(溶解)되어 나타난다. 경복궁은 조선왕조의 정궁이자 법궁으로서, 나라의 안녕을 기원하고 왕실의 위엄을 세우는 수많은 상징과 문양을 간직하고 있다. 따라서 경복궁의 상징과 문양에 대한 접근은 우리 민족의 내면적 정체성에 대한 탐구라고 할 수 있다. 경복궁에는 전각과 연못을 비롯하여 기와ㆍ창호ㆍ담장ㆍ조각ㆍ가구 등 실용적인 부문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에 걸쳐 상징과 문양이 장식되어 있다. 상징과 문양에 내재된 멋과 가치를 음미하는 과정이야말로 경복궁을 넘어 전통시대 생활문화 전반을 이해하는 과정이다.

트로이목마36

트로이목마36

저자 : 오홍국 정가 : 12,000원 발행일 : 2018.03.14 978-89-6511-213-6 (03390) 동양에서는 36계가 기만술의 으뜸이다. 처음 두 단어는 상대 눈을 가리는 기만이며 나머지 두 단어가 노림수다. 필자는 36계가 바실 리델 하트의 『전략론』에 버금가는 동양의 간접접근전략으로 평가한다. 1계 만천과해부터 36계 주위상계까지 전장 상황에 따라 적시 적절한 전술들을 구현하고 있다. 필자는 36계가 적용된 많은 전적지를 직접 답사하면서 연결고리를 찾아냈다. 베트남전쟁과 유럽전쟁 및 중국 지역 등 발로 쓴 현장 답사 전술 연구 결과이다. 독자들의 종합 전술 능력 배양을 위해 각 부의 6개 전술을 모아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도모했다. 1부는 남산, 2부는 우면산, 6부는 북한의 도발 양상을 서로 연결했다. 각 계의 사례들도 고대 전투부터 현대 베트남전쟁에 이르기까지 동서양 주요 전투 사례를 제시함으로써 전사연구에도 도움을 주는 전술연구 종합서이다.

고려대장경의 교감학적 연구

고려대장경의 교감학적 연구

저자 : 유부현 정가 : 50,000원 발행일 : 2018.01.18 978-89-6511-210-5 (93220) 본 연구의 궁극적인 목적은 이와 같은 『고려대장경』에 대한 전체적이고 심층적인 교감학적인 연구를 통해 『고려대장경』의 정확성과 우수성을 재확인하고, 그 가치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데 있다. 아울러 본 연구에서 도출될 『초조장』과 『재조장』에서 이루어진 교정에 대한 연구 결과는 대장경 판본 간의 관계, 특히 『초조장』과 『재조장』 개별 경전의 저본과 판각에 있어서 상호간의 관계 및 『개보장』과 『조성장』과의 연관성을 이해하는 데도 결정적인 단서가 될 것이다.

강아지 똥은 왜 자아존중감이 낮았을까?

강아지 똥은 왜 자아존중감이 낮았을까?

저자 : 임성관 정가 : 12,000원 발행일 : 2017.11.27 978-89-6511-206-8 (43800) 이 책 ‘강아지 똥은 왜 자아존중감이 낮았을까?’는 어린이(초등 고학년) 및 청소년(중학생)을 위한 첫 번째 인문학 시리즈로 ‘심리학’을 주제로 다룹니다. 또한 이야기는 그림책이나 동화들 가운데 이미 학생들이 읽었을 가능성이 높은 책들을 바탕으로 풀어갑니다. 따라서 어려울 수 있는 심리학적 이론들을 쉽게 접할 수 있음은 물론, 마음이 건강한 사람이 될 수 있는 방법들도 익힐 수 있습니다. 자고로 미래의 리더는 자신의 마음을 잘 다스릴 수 있는 사람입니다. 따라서 자신의 마음을 잘 아는 것이 우선이겠지요. 부디 이 책이 여러분들의 마음을 다스리고 키울 수 있는 자양분이 되길 바랍니다.

언어의 이해

언어의 이해

저자 : 이성규 정가 : 20,000원 발행일 : 2017.08.20 ISBN : 978-89-6511-196-2 진정한 의미의 어휘론은 어(語)라는 관념을 비판하고 검토하지 않고서는 성립할 수 없다. 어휘기술(語彙記述), 즉 사전 작성을 위한 기술(技術)은 어휘론 확립 이전부터 존재했으나, 학문으로서의 어휘론이 등장하여, 과학적 연구분야의 대상으로 그 위상을 확립한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는다. 이런 점에서 본서에서는 선학(先学)의 연구 성과를 소개하고 음미하는 데에 지면의 대부분을 할애했다. <어휘론의 정당성>이란 말이 시사하는 바와 같이, 본서의 기본적인 취지는 어휘론의 독립성을 우선 확보하는 데에 있다.

일본 근대단편소설 걸작선

일본 근대단편소설 걸작선

저자 : 이기섭, 이지은 정가 : 18,000원 발행일 : 2017.03.15 ISBN : 978-89-6511-183-2 모리오가이의 무희 등 유명 단편소설을 한자리에 모리오가이, 나쓰메소세키, 시가나오야 등 일본의 유명 소설가들의 원문과 번역문이 함께 실려 있다. 모리오가이의 무희, 나쓰메소세키의 하룻밤, 시가나오야의 정의파, 아쿠다가와류노스케의 거미줄 등 작가들의 가장 유명한 작품들로 선정하였다. 이러한 작품들을 시대순서대로 수록하여 가독성을 더욱 증폭시켰다.

신덕왕후

신덕왕후

저자 : 박영목 정가 : 20,000원 발행일 : 2017.04.19 ISBN : 978-89-6511-176-4 이성계가 조선을 건국하여 즉위할 때 강씨(康氏)는 유일한 왕비다. 1371(공민왕 19)년 열다섯에 이성계를 만나 1392년 조선을 건국할 때까지 고려 말의 격변기를 헤쳐 나가거나 대처하는 지혜와 결단력이 뛰어난 철의 여인이다. 원(元)나라에서 귀화한 변방의 별 볼일 없는 장수가 벌열이 즐비한 중앙에서 어찌 뿌리를 내릴 수 있었을까? 강씨를 빼고는 설명할 수 없다. 이성계는 한낱 변방을 지키던 원나라 만호의 아들에 불과했다. 태종은 자신의 입지를 위해 신덕왕후를 첩으로 만들었다. 자신의 정통성을 인위적으로 만들기 위해 신덕왕후의 행적을『조선왕조실록』에서 아예 통째로 없앴다. 신덕왕후에 대한 책이 한 권도 없다. 『조선왕조실록』에 남아있는 몇 줄 안 되는 기록과 여기저기 흩어진 사료를 모아 신덕왕후를 되살려 보았다.

네가 아는 상식 그게 철학이야 표지

네가 아는 상식 그게 철학이야 표지

저자 : 김의수 정가 : 13,000원 발행일 : 2017.03.14 ISBN : 978-89-6511-175-7 이 책은 상식철학자 김의수교수가 인문학의 향기가 피어나는 생활세계를 위해서 쓴 인문담론이다. 고등학생부터 노년세대까지 함께 읽고 토론하자고 제안하는 인문교양서이다. 대학에서 독일현대철학을 강의할 때부터 학생들이 스스로 주제를 제시하고 토론하게 한 저자는 정년 후 고교생 철학 특강과 시민 인문학 독서 토론 학습공동체에서도 다양한 생활세계 주제로 수평적 토론을 이끌고 있다. 상식이 철학이 될 수 있을까? 우리는 상식이 통하지 않는 사회에서 살아 왔고, 상식이 무너진 시대를 살고 있다. 그야말로 바닥을 드러낸 절망적 현실 속에서 우리는 온 힘을 다하여 상식을 세워야 하고, 상식이 통하게 해야 한다. 건강한 상식의 삶을 회복시키기 위해 저자는 모든 세대에 상식철학적 성찰과 토론을 제안한다.

처음읽는 태권도 인문학

처음읽는 태권도 인문학

저자 : 이학준 정가 : 13,000원 발행일 : 2016.12.29 ISBN : 978-89-6511-171-9 태권도는 한류의 대표상품이며 올림픽의 정식종목이다. 대한민국을 떠올리면 우선적으로 연상되는 것이 태권도이다. 그 태권도를 보면서 다양한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 생각은 쓸모없는 잡생각일 수 있고, 아니면 태권도연구의 중요한 아이디어가 될 수도 있다. 태권도를 생각하면서 머릿속에 가지고 있었던 여러 의문이나 지적 호기심을 짧게 정리하였다. 현장의 태권도수련자나 연구자에게 읽을거리를 제공하고, 생각할 수 있는 단서를 제공한다는 차원에서 학문적 성과를 내는 데 중요한 아이디어로 작용하면 좋을 것 같다.

두 글자

두 글자

저자 : 이학준 정가 : 10,000원 발행일 : 2016.6.15 ISBN : 978-89-6511-156-6 우리는 매일 일상적으로 기계적으로 산다. 안락과 편리하게 살기위해 아니면 살아남기에 힘이 들기 때문인지 알 수는 없지만 그냥 그렇게 산다. 자동화된 기계처럼 생각 없이 일상을 살아간다. 그렇게 살면 마음은 편하겠지만 삶의 의미를 발견하지는 못한다. 한 해 동안 나는 두 글자로 글을 써보기로 했다. 일상과 운동에 관한 이야기를 하나씩 매일 기록했다. 생각을 정리한 글들이다. 매일 마주하는 일상 이야기와 운동과 관련된 것들이 대부분이다. 깊이 있게 생각하고 폭 넓게 살펴본 내용들이다.

철학하는 태권도

철학하는 태권도

저자 : 이학준 정가 : 12,000원 발행일 : 2016.2.10. ISBN : 978-89-6511-148-1 태권도철학은 태권도에 대한 비판적 서알이다. 즉, 태권도철학은 태권도를 철학하는 것이다. 태권도의 존재, 인식, 가치의 문제를 철학적 방법을 통하여 사유하는 것이다.

아학편(조선 천재 다산 정약용 가문의 학습서)

아학편(조선 천재 다산 정약용 가문의 학습서)

저자: 조규남 정가 : 20,000원 발행일: 206.2.26. ISBN : 978-89-6511-151-1 <아학편>은 처음에 정약용 선생 가문의 자제들에게만 교육되어진 교재였습니다. 1908년에 우리나라 종두법 보급에 앞장선 송촌 지석영(1855∼1935) 선생이 <아학편>을 새롭게 재편집하여 출간하였는데 한자의 서체는 해서를 위주로 전서와 함께 실었고, 해당 한자에는 한국어・중국어・일본어・영어를 가미하여 국제화 시대에 부응한 책을 편찬하여 보급을 하였습니다. 또다시 정약용 선생의 <아학편>을 골격으로 하고, 송촌 지석영 선생의 <아학편>을 비교한 후 오늘에 맞는 실용서로 엮은 것이 이 책이 되었습니다.

(훌륭한 나로 인성교육의 첫걸음)

(훌륭한 나로 인성교육의 첫걸음)

저자: 조규남 정가 : 10,000원 발행일: 16.2.26. ISBN: 978-89-6511-152-8 <사자소학>은 <소학> 이라는 책의 영향을 받아, 선현들은 다양한 책에서 알맞은 내용을 뽑아 네 글자를 하나의 구절로 만들었습니다. 어린이의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여 훌륭한 인성을 갖춘 인간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교재로 구성하였습니다. <사자소학>으로 거듭난 이 책은 어린이들이 일정하게 반복되는 리듬감으로 공부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키고, 여기에 재미있는 내용을 추가하여 학습효과를 높이는데 중점을 두었기 때문에 암송을 쉽게하며 이해할 수 있습니다.

죽음을 알면 삶이 보인다

죽음을 알면 삶이 보인다

저자: 송승필 정가: 13,000원 발행일: 2015.12.15 ISBN: 978-89-6511-137-5 죽음은 삶이란 예술이 빚은 최후의 결정체입니다. 이 결정체를 빚어내기 위해 그 많은 날들을 가슴 조이고 애태워가며 캄캄하고 긴 삶의 터널을 헤쳐나왔습니다. 죽음을 문화의 틀 속에서 바라보고 있는 저자는 문화상대주의적 입장을 조심스럽게 내보이면서, 깊은 사유과정을 거치지 않고서는 죽음을 결코 이해할 수 없다고 합니다. 죽음의 참 의미를 이해하고 다지기 위해서는 삶의 의미를 반추하고 투시하며, 곧추세우는 교육을 통한 체계적인 준비가 필요함을 말합니다. 저자는 이러한 교육을 ‘죽음대비교육’이라 이름 붙이고 삶의 지평에서 바라본 인간으로서의 마지막 순간을 아름다운 이별이 되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스마트 시대의 시민지성 글쓰기

스마트 시대의 시민지성 글쓰기

저자: 이원희 정가: 13,000원 발행일: 2015.11.13 ISBN: 978-89-6511-136-8 이 책에서는 시민의 저술참여(창작참여)를 권장하였다. 기록을 한다고 항상 충실하게 읽고 거기에 반응하여 행동하게 되는 것은 아니지 만, 그렇게 나아갈 개연성이 있다고 생각했다. 글을 쓰는 시민지성은 그 충실한 읽기의 과정에서 개선해야 할 점과 해결 방안을 생각하게 될 것이고, 거창한 시민운동이 아니라 작은 일상의 실천에서부터 변화를 꾀할 수 있다. 소소한 연대의식을 지니고 일상에서 작은 실천을 해나가는 것이 최우선 적이다. 그때부터 시민지성이라는 개인의 영역을 집단지성이라는 사회의 영역으로 확장시킬 수 있다. 시민 스스로 ‘지성을 발현’하고 ‘진실을 발견’ 하여 ‘꿈을 연대하여 실제로 행동함’으로써 실질적인 변화를 꾸준히 이끌어 내었으면 한다. 이를 위한 시작이자 기초 체력을 다진다는 의미로써 능동적 시민의 건강한 기록 문화가 정착되기를 꿈꾼다.

고대한국어연구

고대한국어연구

저자: 남풍현 정가: 45,000원 발행일: 2009.3.10 ISBN: 978-89-91425-70-5 이 책은 평생 동안 이두와 구결 자료를 발굴하고 연구해온 저자가 삼국시대부터 고려시대(13세기 중엽)까지의 금석문(金石文), 고문서(古文書), 불경(佛經)에 나타나는 이두(吏讀)와 구결(口訣)들을 발굴하여 해독하고 이를 근거로 한국어의 역사를 밝힌 연구서이다. 또한 <借字表記法硏究>, <국어사를 위한 口訣硏究>, <吏讀硏究>등의 저서에 이어 내놓은 것으로 한국어의 역사를 체계적으로 연구할 수 있는 길을 튼 저서이다. 고대 한국어를 상고(삼국시대), 중고(통일신라시대), 근고(고려시대의 13세기 중엽까지)로 나누고 상고와 중고 한국어는 주로 이두(吏讀)와 차자표기 자료를 통하여 그 언어적 사실을 논증하고 근고 한국어는 주로 석독구결(釋讀口訣)을 통하여 논증하였다. 부록으로 ‘금석문과 고문서의 상고•중고어의 색인’을 실었다.

손자와 클라우제비츠에게 길을 묻다

손자와 클라우제비츠에게 길을 묻다

저자: 오홍국 정가: 13,000원 발행일: 2015.2.28 ISBN: 978-89-6511-120-7 인생은 경쟁이다. 평화로울 때는 스포츠로, 전쟁에서는 화약과 총으로 승부를 겨룬다. 전장(戰場) 승자(勝者)와 스포츠 챔프는 경쟁(競爭)에서 이긴 자들이다. 대규모 병력이나 최첨단 무기 혹은, 유니폼이나 장비든 모두 나름대로 승리비법(勝利秘法)이 있다. 어느 날 신문에서 “삼국지・군사교본 탐독 … 조조 꿈꾸지만 유비 닮았죠.” 기사가 눈에 띄었다. 여자복싱 챔프 김주희 선수 기사였다. ‘아니! 스포츠 선수가 병법을 읽다니.’ 스포츠에서 승자는 어느 병법을 응용했을까? 궁금증을 한 타래 한 타래 풀어나가기 시작했다. 오늘날 군대, 스포츠뿐만 아니라 정치, 경제 등 많은 분야에서 손자병법과 전쟁론을 널리 응용하고 있다. 본서는 손자병법을 제1편 ‘시계(始計)’부터 제13편 ‘용간(用間)’까지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각 종목 특성과 연계해 살펴본다.

한국 출판의 흐름과 과제 1

한국 출판의 흐름과 과제 1

저자: 부길만 정가: 27,000원 발행일: 2014.12.23 ISBN: 978-89-6511-118-4 이 책은 한국의 출판산업과 출판정책의 방향 및 출판학의 과제 등을 역사적 맥락 속에서 탐색하고자 한다. 책의 구성은 출판산업의 면에서 분야별 도서 출판의 역사를 고찰하는 제1부, 출판정책의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하는 제2부, 출판학 연구의 동향과 과제를 논의하는 제3부로 나누어진다.

한국 출판의 흐름과 과제 2

한국 출판의 흐름과 과제 2

저자: 부길만 정가: 25,000원 발행일: 2014.12.23 ISBN: 978-89-6511-119-1 이 책은 『한국 출판의 흐름과 과제』 제1권의 후속편으로 제2권에 해당한다. 전체가 3부로 이루어진 이 책의 제1부는 분야별 전문서의 역사를 탐색한다. 구체적으로 철학, 역사, 전기 등의 전문서와 전집의 변천과정을 다룬다. 제2부는 한국의 출판정책을 다룬다. 우선 출판정책의 당면 과제로서 도서정가제의 법제화 문제를 살피고 법제화 이후 출판계의 과제를 밝힌다. 제3부는 한국 출판학 연구의 50년 역사를 고찰한다. 출판학은 출판산업의 미래 비전을 보여주고 정부 출판진흥정책의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역사와 문화로 읽는 출판과 독서

역사와 문화로 읽는 출판과 독서

저자: 윤세민 정가: 20,000원 발행일: 2014.11.28 ISBN: 978-89-6511-107-8 『역사와 문화로 읽는 출판과 독서』는 한국의 근현대사를 능동적으로 발전시켜 온 우리 출판과 독서운동의 역사를 조명하고, 디지털시대의 문화산업을 리드하는 원천 콘텐츠로서의 출판의 가치를 웅변하고, 정치·경제·사회문화라는 세 가지 측면에서 출판정책을 고찰하고 있다. 또한 출판학과 출판산업의 실제적 발전을 위한 출판교육, 출판연구, 독서운동, 독서환경 등의 중요성을 비롯해 그 가치와 역할을 관련 역사와 문화를 통해 규명하고 있다. ​특히 인문 교양의 주요 근간인 ‘역사’와 ‘문화’의 관점에 맞춘 전체 구성과 내용을 통해 출판과 독서의 가치와 역할을 조명하며, 그에 따르는 과제와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출판과 독서의 위기라고 하는 현 시점에서, 부디 이 책이 출판인에게 또 일반인에게 작지만 강한 울림이 되었으면 한다.

고려대장경의 구성과 저본 및 판각에 대한 연구

고려대장경의 구성과 저본 및 판각에 대한 연구

저자: 유부현 정가: 50,000원 발행일: 2014.07.30 ISBN: 978-89-6511-093-4 『고려대장경의 구성과 저본 및 판각에 대한 연구』은 본 연구에서 밝혀진 다음과 같은 내용을 수록하고 있다. 초조장에 수록된 경전은 총 1,492종 6,549권 639질로 구성된 것으로 추정되었으며 재조장에 수록된 경전은 총 1,498종 6,573권 639질로 구성된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초조장본 가운데 거란장본을 저본으로 해서 판각된 것은 일자불정륜왕경 5권(經順: 425) 1종만이 존재하는 것으로 구명되는 등의 연구 내용을 담고 있다.

한글 글꼴의 역사

한글 글꼴의 역사

저자: 김두식 정가: 45,000원 발행일: 2008.10.09 ISBN: 978-89-91425-46-0 15~19세기 활자본 및 목판본을 중심으로『한글 글꼴의 역사』. 한글 글꼴의 역사를 담은 책. 15세기 중엽 한글 창제시기부터 납활자가 등장한 19세기까지 한글 글꼴의 변화를 짐작할 수 있는 28종 67권의 고문헌을 선별, 분석하여 대체적이나마 역사적으로 한글 글꼴의 변천 과정과 글꼴 변화의 원인을 밝히는데 주력하였다.

정조의 복수 그 화려한 여드레

정조의 복수 그 화려한 여드레

저자: 박영목 정가: 35,000원 발행일: 2010.07.30 ISBN: 978-89-6511-000-2 조선 왕조 정조의 역사를 담아낸 『정조의 복수, 그 화려한 여드레』. 정조의 복수의 정치적 배경, 8일간의 그 화려한 복수, 너무나 멀고 힘든 여정을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다.

신편 원교 이광사 문집

신편 원교 이광사 문집

저자: 심경호, 길진숙, 유동환 정가: 36,000원 발행일: 2005.09.01 ISBN: 978-89-91425-12-5 원교 이광사의 문집의 정본을 구축하고 교감한 것이다. 기본 저본으로는 서울대학교 규장각 소장, <원교집선>과 규장각 소장 <두남집>을 사용하고, 그 외에 여러 필사본들을 참조하였다. 각 작품의 원문과 출처, 오탈자 등을 함께 수록하였다.

시학의 재조명

시학의 재조명

저자: 홍창의 정가: 14,000원 발행일: 2014.03.07 ISBN: 978-89-6511-087-3 이 책은 시인이 되려는 사람만 읽어야 하는 책은 분명 아니다. 과거 그리스시대에는 학문이 세분화 되질 않았다. 문학이 소설, 시, 수필, 희곡 등의 장르와 같은 세부 구분도 없었다. 그래서 그게 다 ‘시학’이다. 그냥 편하게 시 쓰는 법, 글 쓰는 기술이란 뜻일 것이다. 지금에 와서 보면, 영화, 드라마, 소설, 커뮤니케이션, 언론, 마케팅, 광고에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하는 시학은 뼛속 깊이 새겨 있다. 아마도 정치 분야에도 시학의 얘기는 먹힐 것이다. 그만큼 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은 위대하다. 글 쓰는 법을 철저하게 분석해 놓은 것이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위대할 것이다. 말하고 표현하는 방법을 인간 감정측면에서 논하고 있으니 말이다. 이 책은 총 26장으로 되어 있는 ‘시학’을 한 장 한 장 주관적 관점을 섞어 현대적 시각으로 재조명하고자 한다.

시를 생각한다

시를 생각한다

저자: 최승범 정가: 10,000원 발행일: 2011.02.01 ISBN: 978-89-91425-14-9 《전북문학》의 ‘시를 생각한다’ 칼럼을 책으로 엮어낸 것으로, 한시(漢詩) 5언, 7언의 주로 하였다. 향토 서정이 많은 것은 지방문학지를 엮었기 때문이며, 저자 최승범 선생님의 정서를 흠뻑 느낄 수 있는 주옥 같은 글들이 실려 있어 읽는 이로 하여금 깊은 사색에 잠기게 한다.

중국시와 시인

중국시와 시인

저자: 송영주 정가: 20,000원 발행일: 2009.09.30 ISBN: 978-89-91425-86-6 이 책은 대학강의에서 출발하여 교재 및 일반요양을 위한 목적으로 출판되었다. 선정한 시는 삼대 시인, 이백.두보.왕유의 작품 중에서도 걸작에 해당되는 작품들로 우리들이 사는 지금의 생활에서도 부닥치는 공통된 소재를 찾아 시와 인생이 조우하는 각 장면에 따라 테마를 정해 모두 39편의 시가로 구성하였다.

신일본문학사

신일본문학사

저자: 이기섭 정가: 20,000원 발행일: 2008.04.25 ISBN: 978-89-91425-62-0 일본문학사를 정리한 성과가 새롭게 이룩되었다. 야마토․나라시대에서 오늘에 이르기까지 일본문학이 흘러온 과정을 통사로 서술한 책이다. 지금까지 일본문학에 대한 살핌은 여러 가지 유형이 있었지만, 주로 텍스트(본문만을 서술)한 저술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이 책은 일본문학의 발자취와 관련하여 여러 실증적인 증거들을 일일이 제시함으로써 독자의 이해를 돕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일반적으로, 문학사를 다룬 책들은 지나친 형식논리에 치중하여 서로 비슷한 맥락으로 전개된 경우가 흔하다. 그러나 이 책은 그러한 통상적인 방법으로부터 지양하고 있음이 눈에 띈다.

국어 표준 규정과 편집 기호 콘텐츠

국어 표준 규정과 편집 기호 콘텐츠

저자: 전영표 정가: 25,000원 발행일: 2010.03.01 ISBN: 978-89-91425-91-0 『국어 표준 규정과 편집기호 콘텐츠』는 국립국어원 제정의 한글 맞춤법과 표준어 규정 및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이 2006년에 이어 2009년 12월에 고시한 <일반 편집 기호/KS A 3807>과 <교정 기호/KS A 0104>, <책의 명칭 및 편집 일반 용어/KS X 0003>의 표준을 실어 해설하고 있다.

모리 오가이의 삶과 문학

모리 오가이의 삶과 문학

저자: 이기섭 정가: 20,000원 발행일: 2008.09.20 ISBN: 978-89-91425-65-1 『일본학연구총서』제1권《모리 오가이의 삶과 문학》. 모리 오가이(1862~1922)는 동경대학 의학부를 졸업하고 육군군의학교 교장, 군의총감, 제실박물관장 등을 역임하면서 일본의 전통적 가치관을 수용하였다. 한편으로는 문인으로서 왕성한 예술활동을 통해 서구개인주의 자유정신의 자립과 관료적 가치관을 유지해 온, 모순 속에서 살던 작가라 알려져 있다. 그가 작곡하기까지 근 30여년 작가생활에서 남긴 작품량은 무척이나 방대하다. 하지만 문학사적 지위는 나쓰메 소세키와 시마자키 도손 등과 같이 일본 근대문학의 큰 자리를 차지한다. 그의 다양한 작품세계는 일본근대 소설의 발전과 같이 관련되어 있다 평가할 수 있다. 그의 작품을 통해 일본 근대화의 발자취를 되돌아본다.

매향유회

매향유회

저자: 구본섭, 권혁화, 김용환, 이정화, 전일주 정가: 20,000원 발행일: 2007.11.05 ISBN: 978-89-91425-45-3 이 책은 퇴계 이황의『매화시첩』을 우리말로 옮긴 것으로, 중국의 賈順先의 글을 참조하여 중역시까지 함께 수록하였다.『매화시첩』에 수록된 시들은 총 64제 91수이며, 2000여 수를 상회하는 퇴계시 가운데 만년에 이른 퇴계의 시정신이 응축되어 있어, 퇴계시의 정수이며, 요체라 할 수 있다. [양장본]

김방경 일본을 정벌하라

김방경 일본을 정벌하라

저자: 김봉석 정가: 13,000원 발행일: 2006.10.25 ISBN: 978-89-91425-34-7 이 책은 1231년부터 1281년까지 51년간의 고려 고종, 원종, 충렬왕 대를 거친 전쟁사를 중심으로 살펴보고 있다. 김방경의 일대기를 고려사를 중심으로, 또한 당시를 살았던 선조들의 시각으로 엮어내었다. 역사적 사실에 충실하기 위해 다양한 자료를 참고하였다.

돌아보며 생각하며

돌아보며 생각하며

저자: 최승범 정가: 10,000원 발행일: 2008.05.30 ISBN: 978-89-91425-57-6 제 1장에서는 세시풍속에서 만나는 의미를 담담하게 풀어냈으며, 제 2부에서는 애국충정의 인물과 예술인, 그리고 각종 전시회에서 느낀 감흥을 전달해 놓았다. 또한 3부에서는 전주의 대표적 축제와 문화예술에 대한 단상을, 제 4부에서는 도내 천연기념물과 서식하는 나무에 대한 고마움과 제 5부에서는 전주의 먹거리에 대한 저자의 박식함을 실어냈다. 특히 각종 고문헌에 나오는 명구 등을 동반한 글들은 저자가 한 곳에 안주하지 않고 치열한 학문정신을 통해 에세이라는 글이지만 결코 쉽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는 의미를 던져주고 있어 이즈음 글들에 대한 경종도 울려주고 있다. 70순을 넘어섰지만 여전히 현역작가로 활동 중인 그의 끊임없는 문학사랑과 글쓰기에 대한 모범답안을 보여주는 이 책은 한 작가가 바라보는 고향산천에 대한 사랑 그 자체다.

음성연기론

음성연기론

저자: 김용식 정가: 15,000원 발행일: 2007.03.15 ISBN: 978-89-91425-38-5 현재까지 국내에 음성연기에 관한 적당한 개론서가 없이 연극대본을 주로 공부하던 시점에서 저자는 박사과정에서 국내 음성연기에 관해 연구를 하고, 여기에 더욱 보완하여 음성 연기론이라 하여 이론서를 저술하였다. 그동안 주로 외국번역서나 연극대본에 치우쳐 제대로 독습할 수 없었던 사람들도 이 이론서로 하여금 표준발음법을 부록으로 놓아 더욱 훌륭한 연기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원하는 이론서이다

영국 낭만시

영국 낭만시

저자: 조동현 정가: 10,000원 발행일: 2005.10.17 ISBN: 978-89-91425-18-7 일상에서 탈피한 신비로움이나 상상의 나래를 한껏 펼친 자유로운 기분, 자연의 아름다움을 마음 놓고 즐기는 벅찬 감동 등이 낭만주의가 주는 선물이다. 이 책은 이러한 영국의 낭만시 중에서 워즈워드, 코울리지, 키이츠 등 유명한 낭만시인들의 널리 알려진 시를 모아 번역판과 원문을 함께 실었다.

전기 중세국어의 부정법 연구

전기 중세국어의 부정법 연구

저자: 조은주 정가: 16,000원 발행일: 2007.12.05 ISBN: 978-89-91425-42-2 본 연구는 전기 중세국어 시대의 부정법을 석독구결과 이두 자료를 통해서 살펴보고자 한다. 석독구결과 이두 자료에 나타나는 부정사들이 명사문과 용언문, 기타 어떤 부정 형식으로 나타나는지 부정 형식의 모든 유형을 기술함으로써 전기 중세국어 시대의 부정법을 연구하는 것이다.

일본의 미디어문화

일본의 미디어문화

저자: 이호영 정가: 20,000원 발행일: 2008.03.20 ISBN: 978-89-91425-54-5 일본의 다양한 미디어 문화를 소개하고 문화 콘텐츠에 대한 분석을 곁들인 책. 일본의 미디어와 대중문화에 대해서 심층적으로 분석된 전문적인 서적들을 중심으로 편집하였다. 총 2부로 나누어 1부는 일본의 매스미디어 환경을 신문ㆍ방송ㆍ출판ㆍ뉴미디어(인터넷, 모바일)로 나누고, 2부에서는 대중문화 파트로서 영화ㆍ광고ㆍ음악ㆍTV 드라마의 순으로 장르별 특성을 살려서 콘텐츠 분석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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